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에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
-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 대통령상에 ‘청주대학교팀’ 수상 -
- 우수발명 44팀, 지도교수 2명, 우수발명동아리 2개 수상 -
□ 올해 최고의 대학생 발명으로 장애인을 위한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가 선정되었다. 다리가 불편한 사람이 침대에서 휠체어로 이동시 후방으로만 앉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등받이와 다리받침을 전후방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한 발명품으로, 이 발명품이 상용화되면 병원이나 가정집 등에서 침대에서 휠체어로 이동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의 2016년 우수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ㅇ 전국의 134개 대학에서 4,636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양방향으로 사용하는 휠체어’를 발명한 청주대학교(조성욱․김문경․김관후) 팀이 거머쥐었다.
ㅇ 국무총리상은 ‘디지털 곡률반경 측정장치’를 발명한 충남대학교(안성현, 이태현, 최재호) 팀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서울과학기술대 고영준 군, 가톨릭대 김정휴 군, KAIST 이수호 군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8개 대학 44팀이 우수발명상을 받는다.
□ 이춘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장은 “이 대회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은 우리의 소중한 인적자원이며, 이 학생들이 창조경제 구현의 핵심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2016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0일(목) 오후 2시 서울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문의 :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인력과 사무관 손인구(042-481-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