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발명 잠재력을 깨울 온 세상 여성 발명품이 여기에!
- 6.16(목)~19(일), 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 개최 -
최근 여성 발명가이자 CEO의 실화를 영화화하여 주목받은 한 영화가 있다. 손으로 짜지 않아도 되는 밀대 걸레로 미국 홈쇼핑 역사상 최대 히트상품을 발명해 큰 성공을 거둔 ‘조이 망가노’를 소재로 한 영화 ‘조이(Joy)’가 그것이다.
제2의 조이를 꿈꾸는 여성들의 발명 특허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국제 전시회「2016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특허청(청장 최동규) 주최·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조은경) 주관)가 오는 6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여성발명인과 기업의 상용화된 발명품과 브랜드를 홍보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한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100여개 이상의 여성발명기업들이 참가하고, 킨텍스의 행사장 면적에 맞춰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화재 발생 시 외부로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해 발코니에 설치하는 안전계단 ▲QR코드를 부착해 어린이와 여성의 납치 유괴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구조를 요청할 수 있는 SOS 신발 ▲옷걸이를 이용하여 옷을 거는 대신 옷을 갠 후 책장에 책처럼 꽂아 인테리어 효과까지 노린 1석2조 정리도구 등 실용적이면서 창의성이 돋보이는 아이디어 상품과 특허 기술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여성들의 톡톡 튀는 생활 속 발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생활발명코리아 홍보관도 마련될 예정이다. 장시간의 외출이나 여행 시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는 냉장약 보관기, 엄마와 아이가 모두 편안한 샴푸스텝, 분리수거용 핸드캐리어 등 여성들의 발명 아이디어로 제작된 시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롯데마트, 인터파크 비즈마켓, 대형서점(영풍, 반디앤루니스) 등 유통채널 MD와 유통컨설팅 업체가 참여하는 ‘유통상담관’이 상시 운영돼 여성발명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판로개척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여성의 발명특허기술과 발명품을 심사해 시상하는 ‘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터키,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25개국에서 300여 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되어 경쟁하고,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일)에 그랑프리와 세미 그랑프리 등의 본상과 정부기관 및 국내외 유관기관, 대학 등이 수여하는 특별상을 가린다.
대회 및 박람회와 함께 6월 16일(목) 킨텍스에서는 여성 기업인, 발명인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국제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이, 6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3일간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는 여성 기업인과 중소기업인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실무적인 지식재산 국제 교육프로그램인 ‘글로벌 여성IP리더십 아카데미’도 개최된다.
실용적이면서도 기발한 여성들의 아이디어 상품과 특허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녀와 함께 하는 다양한 발명 체험코너도 운영되는 이번 대회 및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사전에 참여 등록을 하면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통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kiwi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산업재산정책국 산업재산정책과 주무관 신혜영(042-481-8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