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지재권분쟁, 도쿄 IP-DESK에 문의하세요.
- 일본 진출 기업의 현지 지재권 보호 강화를 위해 도쿄 IP-DESK 신규 개소 -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이하 KOTRA)와 공동으로 7.15(수) 오전 11시, 일본 도쿄 무역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지원을 전담하는 해외지식재산센터(이하 IP-DESK)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우리 기업의 수출액이 중국, 미국에 이어 3번째*로 많아 우리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국가다. 일본 내 우리 기업의 특허 소송도 최근 5년간 52건이 발생해 미국, 독일 다음으로 지재권 분쟁이 많아 우리 기업들이 IP-DESK의 설치를 희망했던 지역이다.
* ’14년 우리 기업의 수출액 상위 3개국 현황(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 1위 중국(145,288백만 불), 2위 미국(70,285백만 불), 3위 일본(32,184백만 불)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며 경제 중심지로 일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65%가 소재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현지 지원 강화와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도쿄 무역관 내에 IP-DESK를 설치하였다.
도쿄 IP-DESK는 우리 기업들의 상표 및 디자인 출원 등 권리확보 지원, 지재권 정보제공,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지에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분쟁 예방과 대응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권오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도쿄 IP-DESK 개소를 통해 일본진출 우리 기업의 지재권 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평가하며, “우리 기업이 지재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쿄 IP-DESK를 자기의 지재권 전담부서로 생각하고 활용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KOTRA와 함께 일본(도쿄)을 포함하여 중국(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선양), 태국(방콕), 베트남(호찌민), 미국(LA, 뉴욕), 독일(프랑크푸르트) 등 6개국 11개소에 IP-DESK를 설치·운영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현지 지재권 보호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 산업재산보호협력국 산업재산보호지원과 김종완 사무관 (042-481-5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