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2013년 9월 30일까지 접수된 자료(출원일 기준, 잠정치)를 기초로 집계된 2013년 3/4분기 동안의 지식재산권 통계를 발표하였다.
이 기간 동안의 출원동향을 살표보면, 다음과 같다.
2013년 3/4분기 지식재산권 출원건수는 104,231건으로 전년동기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 중에서 특허는 6.3%, 디자인은 6.7%, 상표는 9.5%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용신안의 경우 계속적인 감소(▽ 12.0%)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원인을 내/외국인별로 구분하면, 내국인은 8.2% 증가한 반면, 외국인은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특허의 경우 내국인은 8.7% 증가, 외국인은 1.5% 감소하였다.
내국인의 출원 지역별로 구분해 볼 때, 경남과 울산이 각각 18.1%, 17.9%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출원인의 국적을 기준으로 구분해 보면, 오스트레일리아와 영국이 각각 32.9%, 28.0% 증가하였고 주요국가를 보면 미국(6.0%)과 중국(13.2%)이 증가하였고, 일본(▽7.4%)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인 종류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17.8%, 11.8% 증가하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4분기에 두드러진 출원증가율을 보인 출원인은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엘지화학, 상표에서는 조특허킹(주), 엘지전자, 디자인은 현대중공업으로 나타났다.
2013년 3/4분기의 등록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 기간동안 총 72,750건이 등록되어,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권리의 종류별로 구분해 보면, 특허와 상표가 각각 28.7%, 48.5% 증가한 반면 실용신안과 디자인은 각각 0.5%, 1.7% 감소하였다.
등록권리의 권리자는 내국인이 29.5% 증가하였고, 외국인도 23.8% 증가하였다.
등록권리자의 국내 지역별로 구분해 보면, 제주와 경북이 각각 174.4%, 63.3%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스웨덴과 중국이 각각 106.8%, 75.4% 증가하였고 주요국가를 보면 미국(28.1%), 일본(19.5%)은 증가한 반면 영국(▽6.5%)은 감소하였다.
권리자 종류별로는 대기업이 30.7% 증가, 중소기업이 26.8% 증가하였으며 공기업과 학교법인은 각각 20.7%, 8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4분기에 두드러진 등록증가율을 보인 주요 권리자는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포스코, 상표에서는 해태제과(주), 디자인은 코오롱인더스트리(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특허청은 2013년 3/4분기동안의 심사 및 심판처리 동향도 함께 발표하였다.
특허 및 실용신안의 심사청구건수는 41,020건으로 전년동기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허의 심사청구건수는 38,749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9% 증가, 실용신안의 경우 2,271건으로 10.4% 감소하였다.
PCT 국제조사 신청건수는 7,695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하였고, 국제조사 처리건수는 7,16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판청구건수는 3,369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하였으며, 심판처리건수는 3,437건으로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하였다.
권리별 심판청구건수를 보면, 특허/실용신안의 경우 2,143건(특허 2,041건, 실용신안 102건), 디자인 11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1% 증가, 5.0% 감소하였으며, 상표는 1,112건으로 27.8%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문의 : 정보기획국 정보기획과 구재명 사무관 (042-481-5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