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초·중·고 발명인재들을 제9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한다.
발명장학생제도는 발명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의 지속적인 발명활동을 장려하고 바람직한 발명인재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초·중·고 학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초등(40명), 중등(30명), 고등(30명)
발명장학생 선발은 발명교육 수료, 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등의 발명활동 실적을 평가하는 서류평가와 발명활동 의지, 지식재산권 창출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하는 관찰수행평가의 2단계로 이루어진다.
올해에는 16개 시·도에서 적어도 1명 이상의 발명장학생이 선발될 수 있도록 지역균형선발제도를 신설하고, 지역발명대회 참가 및 수상실적 인정범위를 확대하였다.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발명장학생 증서와 함께 창의발명캠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창의발명캠프는 잠재된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체험식 발명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명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견학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변경된 올해 발명장학생 선발 기준을 통해 지역의 발명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8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4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특허청 창의발명교육과 박미경 주무관(042-601-4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