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 6월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영업비밀 보호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몇 년간 기업의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안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의 피해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특허청은 산업계·학계·법조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기업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위한 영업비밀 보호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마련했다.
특허청 강경호 산업재산보호팀장은“최근 들어 기업의핵심기술 유출로 인한 문제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이번 토론회는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제도 전반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와 함께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영업비밀 관련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