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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특허검색서비스 개시

최근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급증, 44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특허청이 스마트폰용 앱(App)인 '특허검색' 등 스마트폰용 어플을 개발, 본격 서비스한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인 '특허검색'과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인 '모바일 특허청(m.kipo.go.kr)'을 개발, 2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올 연말까지 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연간 검색횟수가 2300만회를 상회하고 있는 특허정보에 대해 '특허검색'이라는 킬러 서비스로 선정하고,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상품에 기재된 특허 출원번호나, 등록번호를 이용해 출원인, 특허 등록 여부·특허 내용 등을 확인함으로써 특허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대 이용자층인 변리사, 기업의 R&D 담당자·연구기관의 연구원의 경우 선행특허 검색을 언제 어디서든지 이용할 수 있게 돼 특허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앱은 우선 국내 사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폰 기반으로 출시됐으며 아이폰용 앱은 12월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또 '특허검색' 외에도 지식재산용어사전, 특허 수수료계산, IPC코드검색기, 특허기네스, 발명다이어리 앱 등 총 6종의 앱을 2010년 12월까지 차례로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중앙행정기관에서도 13종 이상의 콘텐츠 중심 앱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특허청의 특허검색은 3700여만건의 방대한 데이터를 1~2초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검색해서 스마트폰에 제공하는 고난이도 작업으로 철저한 준비와 검증을 거쳐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허청의 모바일 홈페이지인 '모바일 특허청'은 지식재산 관련 업무 종사자를 위한 특허청 뉴스, 지식재산 통계를 비롯해 일반 사용자를 위한 발명이야기 등 업무에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8개의 메뉴로 구성됐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된다.
'모바일 특허청' 서비스는 다양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단말기의 운영체제 종류에 관계없이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윈도우폰 등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장착한 단말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접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대식 정보기획국장은 "향후에는 모바일 상표 출원·출원관리 서비스 등 전자출원 관련 모바일 특허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