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발명왕, 제8회 발명장학생 선발
- 특허청 9월 1일부터 신청 접수 -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21세기 지식재산 기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잠재력이 뛰어난 초·중·고 학생들을 ‘제8회 발명장학생’으로 선발한다.
발명장학생 제도는 창의적 잠재력을 지닌 학생의 발명활동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발명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초·중·고등학생 100명을 선발한다.
발명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증서와 함께 잠재된 창의적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창의발명교육을 받게 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함께 지급된다.
올해는 선발과정 자체가 교육이 되도록 선발방식에 선발캠프(2박3일)를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특허청은 선발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 리더십, 협동심, 의사소통능력 등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였다.
선발절차는 서류전형과 선발캠프의 2단계로 이루어진다. 서류전형에서 발명활동·발명교육·지식재산권 등의 실적으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선발캠프에서는 개별 면접과 팀별 과제수행을 통해 발명활동의지·지식재산창출능력·문제해결능력 등이 뛰어난 학생들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에서 이루어지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5/274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