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 특허지원센터-
중소기업이 외부 특허분쟁에 휘말렸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를 먼저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KEA) 특허지원센터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특허분쟁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중소·중견기업의 특허분쟁 대응 능력을 높이고, 분쟁 대응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특허분쟁의 초기단계를 가정해 해외 기업이 우리기업에 가상의 경고장을 발송하고 우리기업의 경고장에 대한 대응 자세 및 과정, 방법 등을 평가하게 된다.
주요 평가내용은 △기업의일반 경고장 회신문 평가 △기업의 심층 경고장 회신문평가 △무효자료 조사, 침해여부 분석 등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업부문(3개사)과 개인부문(3명)에 지식경제부 장관상, 진흥회상의 포상과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KEA 특허지원센터는“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들의 특허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