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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특허 진단 지원사업 실시

대학·공공연 미활용 특허, 효율적으로 관리해 드립니다.
- 특허청,「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참여기관 2월 23일까지 접수 -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대학·공공연이 보유한 특허를 분석·진단하여 기관 맞춤형 특허관리 전략을 제시하는「2021년도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대학·공공연은 연구실적 및 성과평가를 위해 등록특허를 장기간 보유하는 경향이 있어 특허 활용률이 25.8%로 높지 않고*, 특허유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 특허 활용률(’19년 지식재산활동 실태조사): 대학·공공연 25.8%, 기업 90.1%


 


 ㅇ 이에 특허청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특허 전문가와 특허분석기관을 전담팀으로 구성하여, 대학·공공연의 전략적 특허 관리를 지원하는「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ㅇ 특히, ’16~’19년 총 55개 기관에 제공한 유망특허 활용 전략으로 1,284건의 특허가 기술 이전되어 약 213억 원의 기술료 수입을 창출하였으며, 특허처분 전략으로 2,844건의 특허에 대한 권리 유지를 포기하여 약 119억 원의 특허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 사례 : OO 연구원(‘19년 지원) 】


기관의 보유특허 기술분류 체계를 구축하고, 특허 현황 조사 및 원인 분석을 통해 특허관리 방안을 마련하였다. 유망 특허 16건은 기술이전으로 2.1억원의 수익을 창출하였고, 미활용 특허 109건은 처분을 통해 유지료 약 1.6억원을 절감하여 신규 특허 창출 재원을 마련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 올해에는 15개 대학·공공연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허 관리전략을 지원하고, 온라인상에서 보유특허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보유특허 자가진단 시스템도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무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학·공공연은 우수 발명을 강한 특허로 연결하고, 해외 특허도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업이 대학·공공연의 불필요한 특허비용을 절감하여, 고품질 특허와 해외 특허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특허청의 「공공기관 보유특허 진단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23일까지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 신청해야 한다.


 ㅇ 자세한 내용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 및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홈페이지(www.kista.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