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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에도 브랜드가 있다









금융상품에도 브랜드가 있다


 

- 지난해 금융업 관련 서비스표출원 69% 증가 -
 

 목돈 마련 및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예금, 보험을 비롯하여 지난해 주식시장의 활황과 더불어 간접 투자방식의 재(財)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았던 각종 펀드(fund) 등의 금융상품에도 브랜드가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금융업 관련 서비스표출원은 연간 1,100건 내외였으나, 지난해에는 총 2,037건이 출원되어 2006년(1,204건)과 비교하여 약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펀드 투자 열풍과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중 최다 출원기업은 우리은행으로 총 103건을 출원하였고, 뒤를 이어 신한은행(53건), 하나은행(44건), 현대카드(42건), 삼성카드(28건) 순이며, 외국인도 총 250건을 출원하여 금융업 전체 출원의 1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업 관련 출원에 대한 등록률도 2006년 이전 49%내외에서 2006년 53.6%로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 등록은 총 38건으로 2006년 금융업 전체 등록(645건)의 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간 등록된 금융업 관련 서비스표들의 예를 들면,




  - 영어의 'so much'나 웃음을 많이 줄 것 같은 “笑much”,


  - 함께 가면 즐거울 것 같은 “同GO同樂”,


  - 온 세상을 비추는 밝은 빛이란 의미로 “온비치”,


  - 블루오션(Blue Oce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경쟁자 없는 새로운 시장의 소비자라는 뜻으로 “Bluesumer”,


  - 어린이를 위한 “새싹사랑”, “Kid Tree”, “착한아이 예쁜아이”,


  - 부자아이 만드는 “부자아이플랜”,


  - 여성을 위한 “난 멋진 여자”, “여우적금”,


  - 회오리를 일으킬 것 같은 “토네이도”,


  - 집을 지켜 줄 “홈키퍼정기보험”,


  - 이 길이 지름길일 것 같은 “Royal Road”,


  - 수익률 필승을 위한 “오 필승코리아 펀드”,


  - 사용하며 자부심이 생길 것 같은 “내 생활의 자부심” 등을 들 수 있고,


  - 문자의 배열로서 영어 알파벳 모두를 표시한 “” 등도 있다.




  이 같은 표장들은 주로 출원인의 영업과 관련하여 그 서비스업의 품질이나 효능을 암시해 주는 것이거나 수요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호칭하기 쉬운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산물로서, 타인의 서비스업과 차별화 내지는 자기 상품의 홍보 및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개발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문의> 특허청 서비스표심사과 박정수 사무관 042-481-8314


<정리> 특허청 대변인실 이종호 042-481-8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