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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 상표들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잘풀리는집’, ‘비비고’등 선정


 


□ 특허청(청장 김용래)은 훈민정음 반포 제574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제5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 대회를 진행하였다.


 


□ 이번 대회는 우리말 상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고 특허고객 및 심사관의 참여로 진행됐다.


 


 ㅇ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아름다운 상표』에는 ‘잘풀리는집’, 특허청장상인 『고운 상표』에는 ‘비비고’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국립국어원장상인 『정다운 상표』에는 ‘머리에봄’, ‘자연한잎’, ‘딤채’, ‘틈틈이’, ‘발라발라’, ‘빛이예쁜우리집’이 선정됐다.


 


□ 사회 전반에 걸쳐 외국어 상표 또는 무분별한 디지털약어와 은어·속어 등이 범람하는 가운데 우리말 우수상표를 발굴·시상해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 총 40건의 응모 상표가 특허청 요건심사를 받았으며, 수상작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규범성, 고유어사용 등)와 특허고객 및 심사관 투표를 합산하여 확정되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10월 8일(목)에 비대면으로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 특허청 문삼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아름다운 우리말 상표의 출원과 사용을 장려하기 위하여 이번 대회를 진행하였다”면서 “이번 대회로 우리말 상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